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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맞는 결정일까 싶기도 합니다.

 

20년도에는 맥북 16인치로 과소비를 했다면 올해는 아이맥으로 과소비를 했습니다.

 

작년에 샀던 맥북 16인치가 너무 만족스러웠기에... 이번 결정에는 큰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인텔" 아이맥일 것이라는 점이 구매 결정에 큰 요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ARM로 변화하는 애플의 기조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인텔 CPU가 장착된 컴퓨터 중에 이런 컴퓨터가 또 있을까요...

 

대략적으로 스펙을 정리하자면...

 

1. 8코어 10세대 i7 프로세서 (i9 프로세서는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 8GB RAM (32기가 단일램 하나 구매해놨습니다. 공홈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가격은 너무 비쌌었습니다;;)

 

3. 라데온 프로 5700XT (부트캠프에서 게임을 자주하기에 그래픽은 무조건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4. 1TB SSD (512GB와 몇일을 고심하다가 결국에는 1TB를 선택했습니다. 외장하드 주렁주렁 달기 싫었습니다...)

 

이 사양으로 대학생 할인 받아서 370만원 가량에 구매를 했습니다.

 

대학생 할인을 빼면 400만원 가량 되는 물건입니다...

 

 

...

 

 

주문하고나니까 마음 속에 있던 응어리 하나 날아간 느낌이긴 합니다.

 

본체 도착하면 개봉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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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

 

과거에 G워치 R을 쓰면서 정리해 놨던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둡니다.

 

최근에 다시 G워치 R을 다시 사용하게 되면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Wear OS 2.0을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물론 나온지 한참된 물건을 시계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느린건 못 참기에 다운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G워치 R을 Wear OS 2.0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생기는 문제들을 정리해보자면...

 

- 충전 속도 느려짐 (발열로 인해 충전속도가 조절되는 것으로 보임)

 

- 시스템 전체적으로 반응이 많이 굼뜸

 

- 시간이 가끔 안가는 현상 발생

 

- 어느순간 갑자기 발열이 생기는 현상 발생

 

- 워킹 트래킹이 제멋대로 멈추는 현상 발생

 

말이 필요 없습니다. 과거에 찍어뒀던 영상을 하나 첨부합니다.

 

 

 

위 동영상처럼 메뉴한번 열려고 하면 측면 버튼을 수 없이 누르다가 포기를 하게 됩니다.

 

전원 버튼이 망가진게 아닙니다...

 

알림 창도 안 열리고 저러다가 버버벅하며 한방에 동작합니다.

 

사실상 실사용은 정말 힘든 수준입니다.

 

물론 현재는 업데이트 하면 이와 같은 문제들을 조금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버벅이는건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xda를 뒤져봤습니다.

 

그들은 해결방법을 줄거라 믿었었기에 큰 기대를 안고 찾아봤지만...

 

forum.xda-developers.com/t/back-to-wear-1-5-from-2-0-complete-guide-and-eliminate-the-persistent-update-notific.3592606/

 

BACK TO WEAR 1.5 FROM 2.0(COMPLETE GUIDE) and ELIMINATE THE PERSISTENT UPDATE NOTIFIC

Hello everyone, Some Italian guys asked me for this guide because they did not find anything complete and detailed. Thanks to the XDA members' publications I could put together the pieces and write it down. I apologize for my English but I'm not...

forum.xda-developers.com

답은 다운그레이드였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글이 올라왔던걸 보면 제 시계에만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나 봅니다.

 

다운그레이드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fastboot로 부팅해 1.5 플래싱

 

- 1.5로 다운그레이드 후에 TWRP 플래싱

 

- TWRP에서 su 설치

 

- adb를 이용해 업데이트 서비스 비활성화

 

 

1. 다운그레이드 하기

 

우선 ADB, Fastboot가 없으신분은 아래에서 받으면 됩니다.

 

파일을 받은 후에 C드라이브 최상단에 압축을 풀어주면 됩니다.

 

developer.android.com/studio/releases/platform-tools?hl=ko#revisions

 

SDK 플랫폼 도구 출시 노트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Android SDK 플랫폼 도구는 Android SDK의 구성요소입니다.

developer.android.com

다음으로 안드로이드 웨어 1.5 펌웨어를 받아 둡니다.

 

M1D65H의 boot, recovery, system의 img 파일을 받아 둡니다.

 

boot: https://www.androidfilehost.com/?fid=529152257862704385

 

M1D65H_boot.img | by vt0r for G Watch R

Download GApps, Roms, Kernels, Themes, Firmware, and more. Free file hosting for all Android developers.

androidfilehost.com

 

recovery: https://www.androidfilehost.com/?fid=529152257862704386

 

M1D65H_recovery.img | by vt0r for G Watch R

Download GApps, Roms, Kernels, Themes, Firmware, and more. Free file hosting for all Android developers.

androidfilehost.com

 

system: https://www.androidfilehost.com/?fid=457095661767138533

 

M1D65H_system.img | by vt0r for G Watch R

 

androidfilehost.com

 

 

위의 이미지 파일들을 adb가 들어 있는 폴더로 옮겨줍니다.

 

앞으로의 작업 편의를 위해 세개의 파일의 "M1D65H_" 이 부분을 지워줬습니다.

 

이제 시계에서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 해야합니다.

 

설정에서 시스템으로 이동합니다.

 

시스템에서 정보로 이동합니다.

 

내리다 보면 빌드번호가 나오는데 이 빌드번호를 연타해줍니다.

 

연타하다보면 "N단계만 더 완료하면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개발자가 되셨습니다." 혹은 "개발자 모드를 실행하였습니다."라는 멘트가 뜨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설정 초기화면으로 이동하면 개발자 옵션이 생겼습니다.

 

개발자 옵션으로 이동해서 ADB 디버깅을 활성화 해줍니다.

 

다음으로 시계의 부트로더를 언락해줘야 합니다.

 

우선 아래의 영상대로 시계의 fastboot 모드로 접속합니다.

 

 

부트로더의 접속한 상태에서 PC에 연결해줍니다.

 

컴퓨터에서 시작 -> CMD 입력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ADB와 FASTBOOT가 위치한 폴더로 이동한 뒤에 "fastboot oem unlock"을 입력합니다.

 

위의 명령을 입력하면 시계에서 Unlock bootloader?가 뜨면서 하단에  < O > 키가 뜹니다.

 

No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좌, 우 키를 터치해 Yes로 바꿔준 다음에 O 키를 터치해줍니다. 

 

부트로더를 언락 한 뒤에 다시 fastboot 모드로 부팅해줍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입력해줍니다.

 

fastboot -w

 

fastboot flash boot 파일명.img

 

fastboot flash recovery 파일명.img

 

fastboot flash system 파일명.img

 

위의 사진처럼 진행되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진행되지 않으면 PC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다시 연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Wear OS 1.5 다운그레이드 과정이 끝났습니다.

 

재부팅 후에 스마트폰의 웨어 앱과 연동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2. 업데이트 서비스 비활성화 하기

 

비활성화 하는 과정을 캡쳐해 놓은 것을 이동중에 분실하여 간단히 글로만 정리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업데이트를 막기위한 업데이트 서비스를 비활성화 하는 과정입니다.

 

만약 차후에 Wear OS 2.0을 올릴 생각이 있으시다면 비활성화 과정을 진행하면 안됩니다.

 

1.5 상태에서 부팅 후에 위의 개발자 옵션을 다시 활성화 해줘야 합니다.

 

- 설정 > 정보 > 빌드번호 연타

 

- 설정 > 개발자 옵션 > ADB 디버깅 활성화

 

- 컴퓨터 연결 후 디버깅 항상 허용 할건지 묻는 창에서 확인 선택

 

twrp.me/lg/lggwatchr.html

 

LG G Watch

TWRP for LG G Watch Disclaimer: Team Win strives to provide a quality product.  However, it is your decision to install our software on your device.  Team Win takes no responsibility for any damage that may occur from installing or using TWRP. Status: Su

twrp.me

위의 링크에서 TWRP 파일을 다운 받아 ADB가 들어있는 폴더로 옮겨줍니다.

 

androidfilehost.com/?fid=24727334850396409

 

SR1-SuperSU-v2.78-SR1-20160915123031.zip | by WugFresh for Generic Device/Other

Download GApps, Roms, Kernels, Themes, Firmware, and more. Free file hosting for all Android developers.

androidfilehost.com

위의 링크에서 SuperSU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다운 받은 파일을 ADB가 들어있는 폴더에 넣어줍니다.

 

컴퓨터에 연결 해 준 후 관리자 모드로 CMD 창을 열어줍니다.

 

ADB가 들어있는 폴더로 이동하여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해줍니다.

 

adb push SR1-SuperSU-v2.78-SR1-20160915123031.zip /sdcard

 

다음엔 fastboot 모드로 부팅해주고 PC에 연결 해줍니다.

 

다운로드 해준 TWRP를 설치해주기 위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해줍니다.

 

fastboot flash recovery twrp-3.5.0_9-0-lenok.img.img

 

다음에 fastboot 모드에서 리커버리로 접속합니다.

 

처음에 뭔가를 묻는 창이 뜨면 Allow mod ~~  를 눌러줍니다.

 

Install > Install zip > (SuperSU 파일).zip > V 터치

 

재부팅 후에 컴퓨터와 연결하여 cmd으로 adb가 있는 폴더로 이동해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합니다.

 

adb shell

 

su

 

pm disable com.google.android.gms/.update.SystemUpdateService

 

pm disable com.google.android.gsf/.update.SystemUpdateService

 

위의 사진처럼 disabled가 되면 모든 작업이 끝난겁니다.

 

혹여나 진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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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잡설

 

1월 31일에 완성을 시켜놓고선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도착해서 원상태의 울트라 24를 살짝 사용해본 후기도 써보려고 했는데 SSD를 달아도 생각보다 많-이 느려터져서 그냥 안쓰기로 했습니다.

 

인텔 Q9300에 엔비디아 FX370, 램 4기가 모델이었는데 켄츠할배 시절을 생각하면서 써봤는데 시간 참 야속합니다.

 

이제 실사용 하기에는 너무 느립니다... 누구한테 거져 주기에도 미안할 사양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생각보다 진행과정이 적었기에 아마 2편으로 다 끝낼거 같습니다.

 

 

1. 아두이노 암수케이블 구하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이 케이블 하나 구하자고 고생을 좀 했습니다.

 

울트라 24 케이스의 프론트 패널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려면 이게 필수입니다. 어지간한 완제품 PC 케이스 쓰시려면 이게 필수일 겁니다.

 

사실 그냥 인터넷에서 사면 되는데 평일에 주문하는걸 깜빡하고 있다가 주말이 와버린 것입니다.

 

성격상 뭔가를 하기로 맘 먹었으면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이라 주말에 케이블 찾으러 삼만리를 했습니다...

 

토요일에 부평에 있는 만능전자가 문을 연다는 정보를 보고 일 끝나고 찾아갔으나 알려진 시간과 다르게 이미 문이 닫혀 있었고 사장님도 전화를 안받으셨습니다.

 

아오 내 주차비...;;

 

그렇게 어떻게든 구하려고 찾아본 결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만감이 교차하지만 나름 이유가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일요일에 샘플전자가 문을 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에 맞춰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일요일에 한시간만 영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동네 구멍가게만한 곳이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현찰로 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수많은 케이블 중에 암방향 구멍이 막힌 애들이 드문드문 있으니 잘 골라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이 좀 있으신분이 앉아 계시길래 잔소리 들을거 같아 그냥 현찰로 계산했습니다.

 

빅 브라더??

 

생각보다 도난이 많나봅니다. 살면서 저런 포스터는 처음봤습니다.

 

 

2. 조립 시작

 

막상 기존에 있던 삼보케이스를 버리려고 하니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눈은 이미 울트라 24로 돌아가 버린 것...

 

본격적으로 털기 전에 사진 한장 남겨두었습니다. 

 

정말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Sun에서 만들 때 선 정리를 정말 잘해놔서 애 좀 먹었습니다.

 

선 정리 클립이 탈거 방해를 합니다... 막 땡겼다간 선 끊길거 같을 정도로 꽉 잡아놨습니다.

 

울트라 24 부품 탈거를 완료 했습니다.

 

하드디스크 베이 때문에 은근 공간이 잘 안나옵니다.

 

기존에 있던 컴퓨터에서 부품 탈거를 완료 했습니다.

 

저걸 이제 울트라 24 케이스에 넣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 예상도 못했던 부분인데...

 

제 파워의 ECO 스위치 떄문에 케이스에 제대로 들어가질 않아서 결국에는 아래 사진 처럼 휘어줬습니다.

 

케이스를 저렇게 안 만들어놨으면 20만원짜리 파워 버릴 뻔 했습니다;;;

 

후면 패널도 잘 맞고 메인보드도 잘 들어갔는데 Micro-ATX 보드 하단부의 너트를 박을 구멍이 케이스에 없어 PCI 단자 아래쪽으로는 고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제로 뚫으라면 뚫을 수는 있겠지만 방안에 날릴 금속 가루들을 생각하면 시도 조차 못하겠습니다.

 

너덜너덜 하긴한데 케이스를 쓰기 위해서라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프론트 패널의 오디오 연결 케이블이 워낙 짧아 그래픽카드 꼽으면 사용을 못할거 같아 오디오 케이블도 암수케이블로 한땀한땀 껴야합니다.

 

Sun의 독자적인 메인보드 탓인지 선들 길이가 안 맞는게 몇개가 나왔는데 차후에 들여올 케이스도 이런 부분은 좀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망의 프론트 패널 한땀한땀 선따기 작업입니다.

 

아래 다른분이 찾아내신 선색상별로 어떤기능을 하시는지 찾아 놓으셔서 그나마 작업이 수월 했습니다.

 

MSI JFP1 단자에 +12V와 GND는 없는 관계로 빨강이랑 검은색은 그냥 연결 안했습니다. 

 

애시당초 Probably라고 말하는 것 보면 정리하신 분도 100% 확신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PWR SW가 먹히질 않아 노란색과 흰색을 반대로 끼워봤더니 정상 작동 했습니다.

빨간색 Probably +12V
검은색 Probably GND
초록색 PWR LED +
파란색 PWR LED -
노란색 PWR SW
흰색 PWR SW

 

blog.nathanv.me/posts/sun-ultra-24-build/

 

Sun Ultra 24 Server Build

Building a server inside an old Sun Ultra 24 case

blog.nathanv.me

저래 보니 뿌듯합니다.

 

저 작업에만 30분 넘게 쓴거 같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서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는데

 

하드디스크 베이 때문에 공간이 좁아 파워케이블은 미리 연결 해놓고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겨우 들어갑니다.

 

그래픽 카드를 먼저 장착하고나서 파워케이블 연결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파워케이블 꼽을 여유 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사실 그라인더로 갈아서 없애고 싶었는데 이미 메인보드까지 다 넣은 상태에서 그러고 싶진 않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길이가 매우 긴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려고 하시는 분은 PCIe x16레인이 하단에 하나 더 달려있는 매인보드를 사용하시어 장착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MSI RX580 트윈프로져 들어가니 진짜 딱 맞습니다. 이 길이 이상의 그래픽카드는 밑에 넣어야 들어 갈듯 싶습니다.

 

 

3. 결국 완성

 

완성 했습니다.

 

사용기를 좀 써보자면...

 

프론트 패널의 USB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정상적으로 연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미 책상 위에 두고 쓰는 USB 허브를 쓰고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프론트 패널의 오디오 단자는 약간의 백색소음이 섞여 나옵니다만 음질은 못 들어줄 수준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프론트 패널의 파이어 와이어 단자는 메인보드랑 연결 할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방치 중 입니다만 USB와 마찬가지로 연결이 되었다 하더라도 정상동작은 안 됐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요즘 이거 쓰는 사람이 있긴 하겠습니까...

 

후면 팬을 순정팬으로 끼워놨는데 워크스테이션에 들어가던 물건이라서 그런지 산업용 팬이 들어가 있어 풍량도 크고 소음도 큽니다.

 

이건 언젠가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공기청정기 풀로 돌려놓은 소음과 비슷합니다만 열 배출 하나는 끝내주게 잘 되서 조금 고민 중 입니다.

 

앞으로 맘에 드는 케이스가 눈에 들어 올 때까지 계속 쭉 쓸거 같습니다.

 

다른 완제품 케이스를 조립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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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Benchmark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소유한 기기들로 성능 벤치마크를 돌려서 측정값을 정리해서 올려두려고 만들어 두었습니다.

 



스냅드래곤 칩셋이 위주로 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칩셋은 845, 855, 865, 865+ 이며 테스트 진행 예정 기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SHARP AQUOS R2, SONY XPERIA XZ2
스냅드래곤 855 LG G8
스냅드래곤 865 SHARP AQUOS R5G
스냅드래곤 865+ SAMSUNG GALAXY NOTE 20 Ultra

 

 

 

측정 프로그램과 측정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가용 메모리 1GB 이상 남겨두고 기기가 열이 받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합니다.
 ↓
2. GeekBench 5 CPU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3.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4. Geekbench 5 COMPUTE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5.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6. 3DMark SLING SHOT EXTREME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7.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8. CPU Throttling Test 앱을 10분동안 테스트하여 쓰로틀링시 나오는 최고성능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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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4, 윈도우XP 스티커가 붙었지만 속은 전혀 다른 물건...

0. 사이드 패널의 부재

 

현재 사용중인 케이스가 슬슬 질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케이스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질린건 둘째치고, 사이드 패널 분실로 인해 완벽한 케이스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조립시 텐서플로우 사용을 염두해두고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장착해서 썼던지라 사이드 패널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얼마 안가 전기세가 48만원이 나오는 뜨거운 맛을 보고난 후에는 그래픽카드를 한장으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오게되는 사이드 패널의 부재로 인한 공허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1. LED 케이스의 유행

 

그렇게 찾게된 새로운 PC케이스... 나름의 조건을 세워두고 찾게 되었습니다.

 

1. LED가 휘황찬란한 케이스는 절대 안됨

2. 사이드 패널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는 케이스는 절대 안됨

3. 흡/배기가 잘 되는 디자인 선호

4. 5.25인치 베이가 있는 것을 선호

5. 빅타워급 케이스

 

위와 같은 기준을 정하고 다나와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한국인 아니랄까봐 LED 떡칠한 물건만 잔뜩입니다.

 

LED 떡칠 케이스 유행 정말 지독하게 오래가네요.

 

게다가 자파 겪어보고 난 뒤로는 손도 안대는 강화유리와 싸구려틱한 느낌을 낼거 같은 아크릴까지...

 

상세검색 끝에 조건에 맞는 물건을 하나 찾았습니다.

 

 

아마퀘스트 V1-HT8 입니다.

 

정말 인기가 없는지 상품 리뷰는 구글링 해도 안나옵니다;;

 

상품의견도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괜찮아 보이지만 마음에 드는 색상은 아닌지라 일단 보류해놨습니다.

 

더 이상 저런 류의 케이스는 찾기 힘들어서  브랜드 PC 워크스테이션 케이스로 눈을 돌렸습니다.

 

 

2. 브랜드 PC 케이스 찾기

 

브랜드 PC도 케이스가 브랜드마다 제각각 자기네들 입맞에 맞게 맞춰져 있다보니 일반 케이스처럼 물색하면 안됩니다.

 

디자인만 보고 아무거나 샀다간 커스텀 난이도 끝판왕이 오면 정말 곤란합니다.

 

브랜드 PC를 커스텀하는 글들을 찾아보려면 PC이름 + Rebuild, Casemod라고 검색하면 해외 자료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확인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중요한 요소 세가지 를 확인 후 커스텀을 시작합니다.

 

* 전면 패널 커넥터 호환성

출처: https://blog.nathanv.me/posts/sun-ultra-24-build/

브랜드 PC는 전면 I/O패널과 전원스위치부터 일반 메인보드와는 다른 구조로 연결됩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처럼 아예 다르기 때문에 두번째 사진처럼 복잡하게 연결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아예 전면 I/O 패널 기판을 직접 만드시는 분도 봤습니다.

 

 

* 후면 백플레이트 분리 가능 유무

출처: https://h30434.www3.hp.com/t5/Business-PCs-Workstations-and-Point-of-Sale-Systems/Swap-xw8600-motherboard-into-xw8400/td-p/6454974

위 사진은 HP XW8400과 XW8600의 후면입니다.

 

자세히 보면 후면 I/O 쉴드가 케이스와 함께 붙어있는 방식입니다.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위 사진처럼 케이스 백플레이트를 끼울 수 있는 케이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백플레이트는 크기가 규격화 되어 있으므로 백플레이트를 끼울 수 있는 구멍만 뚫려있다면 딱 맞습니다. 

 

백플레이트를 설치할 수 없는 구조라면 드레멜로 백플레이트 크기에 맞게 케이스를 잘라내야 합니다.

 

출처: www.s7design.si/apple-g5-case-mod-hackintosh-mod/ 

 

www.s7design.si/apple-g5-case-mod-hackintosh-mod/

 

Apple G5 case mod / Hackintosh mod

Apple G5 case mod / Hackintosh mod - turning the Apple G5 case to accept a ATX format mother board and having 7 PCI slots

www.s7design.si

 

매우 극단적인 예시지만 파워맥 G5 케이스 모드를 하려면 드레멜로 잘라내야 일반적인 백플레이트와 호환이 됩니다.

 

 

* 파워서플라이 호환 여부

출처: https://imgur.com/d0o4Oua

위 사진은 HP XW4400 케이스 모드입니다.

 

위 사진처럼 가끔 독자적인 크기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컴퓨터들이 간혹 있습니다.

 

독자적인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케이스에 ATX 파워를 결합해도 위 사진처럼 결합이 됩니다.

 

주로 HP와 DELL이 저런 물건을 내놓는데 잘 찾아보면 가~끔 아닌 케이스도 있습니다.

 

전원만 켜지면 상관 없으신 분들은 신경 안 쓰시겠지만 저는 저런 꼴은 못보겠습니다.

 

 

* 위의 세가지 요소들을 싸그리 무시한다면...

 

난이도 높은 케이스모드 몇가지 사례를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출처: https://www.tonymacx86.com/threads/power-mac-g4-hackintosh-case-mod.218838/

www.tonymacx86.com/threads/power-mac-g4-hackintosh-case-mod.218838/

 

Power Mac G4 Hackintosh + Case Mod

Power Mac G4 Hackintosh Specs: CPU: intel i7 6700K 4Ghz 1151 Motherboard: Asus Z170 - Plus M-ATX 1151 PSU: Corsair PSU VS Series 550W GPU: EVGA Geforce GTX 1050ti 4GB (Short model) RAM: Crucial Ballistix Sport 32GB RAM CPU Cooling: DeepCool Maelstrom 120T

www.tonymacx86.com

 

파워맥 G4 케이스모드 입니다. 이건 한국에도 소수의 분들이 모드를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밑에 아크릴 판을 얹어놔야 보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열리는 방식이 독특해서 선정리에 특히나 신경을 써야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애매하게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www.tomrei.com/2016/11/apple-power-mac-g5-casemod/

https://www.tomrei.com/2016/11/apple-power-mac-g5-casemod/

 

Apple Power Mac G5 casemod – tomrei.com

This project took many weekends over this summer. Originally I wanted to do a build log over this time to show its progress. But whenever I found time, I rather continued the casemod instead of writing here. At least I took many photos over this period of

www.tomrei.com

 

파워맥 G5 케이스모드 입니다. 이것도 한국에 소수의 분들이 모드를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속 잘라내고 붙이기의 연속입니다. 일반적인 PC 부품과는 호환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어 고된 작업 끝에 완성됩니다.

 

 

출처: https://www.tonymacx86.com/threads/sgi-octane-hackintosh-mod.95373/

www.tonymacx86.com/threads/sgi-octane-hackintosh-mod.95373/

 

SGI Octane Hackintosh Mod

This is my second hackintosh mod that I've put together. The first was a G5 Power Mac, this one is a SGI Octane. In many ways I am much happier with this mod than the first one because I think it looks much cooler and came out a bit better and at much c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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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병원 MRI실에서 아주 가끔 보이는 SGI Octane입니다.

 

보드가 슬라이드 형태로 장착되기 때문에 아크릴판과 메인보드를 결합해 밀어넣어서 장착해야 합니다.

 

전면 라이트바를 LED전구로 교체하고 ATX 보드에 맞게 손을 봤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얘도 역시나 일반적인 PC 부품과는 호환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어 고된 작업 끝에 완성됩니다.

 

 

3. 그렇게 찾게 된 케이스

 

출처: https://www.servethehome.com/introducing-the-ultra-epyc-amd-powered-sun-ultra-24-workstation/

몇일을 찾아본 결과 워크스테이션 다우면서도 각지고 이쁜 케이스를 하나 찾게 되었습니다.

 

Sun Microsystems Ultra 24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솔라리스 워크스테이션 입니다.

 

Ultra 20도 케이스 색상은 다르지만 구조는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www.servethehome.com/introducing-the-ultra-epyc-amd-powered-sun-ultra-24-workstation/

 

Introducing the Ultra EPYC AMD Powered Sun Ultra 24 Workstation

Introducing the Ultra EPYC. We take a Sun Ultra 24 and retrofit the newest AMD EPYC Gigabyte Platform, NVIDIA RTX 2080 Ti, EVGA PSU and Intel Optane storage

www.servethehome.com

https://www.flickr.com/photos/93486911@N02/sets/72157640029957574/

 

Sun Microsystems Case Mod.

Flickr에서 Jaden Hargraves 님이 소유하는 이 사진 앨범을 탐색하세요!

www.flickr.com

 

해외에서 몇몇 분들이 시도를 하셨고 일반적인 PC와 구조가 비슷해 다른 기체들에 비해 케이스모드가 간편해 보입니다.

 

출처: https://ordi-spare.com/en/sun/601-station-sun-ultra-20--2006010000007.html

후면 백플레이트도 호환이 되고, ATX 파워서플라이도 딱 맞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하드디스크를 설치하려면 전용 가이드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4. 바로 구매

 

하드만 없는 127.39달러 제품을 이베이에서 운 좋게 구하게 되어 배송비 127.67달러 합 255.06 달러에 구매 하였습니다.

 

해외에서 오는거라 어쩔 수 없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ㅡㅡ

 

물색한 결과 국내 배송이 가능하면서도 싸게 구매할 수 있었던게 127달러로 판매하던 물건이었습니다.

 

이베이 뒤져보면 싸게는 120달러 이상이고 상태 좋은건 1000달러 넘게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었습니다.

 

이제 도착하고 조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Ultra 24에 대해서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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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까지 일이 매우 바빠 느긋한 드라이브 보단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와인딩을 종종 다녀오곤 했습니다.

 

최근엔 아주 여유로운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담배사러 갈겸, 차에 기름 넣을겸, 바닷가 앞에서 담배하나 피울겸 다녀왔습니다.

 

출발부터 순탄치 않습니다.

 

누가 제 차 앞에 이중주차를 해뒀습니다.

 

제발 이중주차 할거면 세차나 깔끔히 해놓고 세워놨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드러운차 밀어내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인천항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연안부두의 오일캠프 주유소로 먼저 갑니다.

 

오전 3:00~4:30 즈음이 차가 없어서 운전하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과속하는 대형트럭들 피하기는 예외입니다.

 

궂이 기름 넣으러 연안부두 GS 오일캠프만 가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매우 넓어서 주유하고 차 잠깐 세워놔도 눈치가 안 보임.

2. 기름 가격이 다른 주유소들에 비해서 평균과 비슷하거나 평균 이하로 쌈.

3.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있고 화장실도 깔끔함. 게다가 24시간 나오는 온수는 덤.

4. 집에서 주유소 오고가는 길에 뻥 뚫린 길에서 드라이브 가능.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조그만 편의점 하나가 있습니다.

 

저 조그만 편의점에서 블랙데빌을 팝니다.

 

시가, 리틀시가도 몇개 취급하고 있고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메리칸 스피릿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블랙데빌 구하러 전국의 편의점 헤집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곳입니다.

 

괜찮은 가격으로 주유도 할겸 블랙데빌 구매도 하고... 참 애정가는 주유소입니다.

 

주유와 담배구매를 마쳤으니 다음 목표인 흡연을 하러 갑니다.

 

인천항감시과 건물 옆에 있는 넓은 공터로 갑니다.

 

들어가는 길에 잘 안보이는 방지턱 두개가 있습니다.

 

특히나 첫번째 방지턱이 안 보인다 싶을 정도로 칠이 벗겨져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골목에 들어가 두번 오른쪽으로 꺾어 쭉 들어가면 인천항감시과 건물 옆에 공터가 나옵니다.

 

이곳이 생각보다 핫플레이스입니다.

 

금, 토, 일에 가면 낚시하는 사람과 차박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저 똥물에 사는 생물을 궂이 낚고 싶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낚시도 취미의 한 종류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수많은 배들과 풍경을 보며 바닷바람 맞으면서 담배 하나 피는게 참 좋습니다.

 

낚시하고 캠핑하시는 분들

 

쓰레기는 잘 좀 치우고 갑시다. ㅡㅡ

 

치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올때마다 점점 쓰레기 쌓이는게 보입니다.

 

집 가는 길에 아침도 사먹으려고 맥도날드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해보니까 4시부터 맥모닝 시간입니다.

 

부평시장 버거킹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부평시장 버거킹...

 

제가 다녀본 버거킹 중에 제일 별로입니다.

 

이상하게 버거킹은 지점마다 편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나 차이나는게 치즈프라이입니다. 저기가 유독 치즈를 덜 녹여서 줍니다.

 

오늘 받은 치즈프라이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ㅡㅡ

 

아침을 싸들고 집으로 갑니다.

 

새벽 드라이브의 장점이라면 비워 놨던 자리에 다시 그대로 차를 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다녀와 홀가분합니다.

 

 

* 결산

 

왕복 거리: 약 52Km

평균 연비: 9.4Km/L

소모 연료량: 약 5.5L

 

새벽 시간대에는 길이 뻥 뚤려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과 오일캠프 주유소의 유가와 판매하는 담배 종류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인천항 감시과 건물 공터 앞 바다가서 바닷바람 쐐고 오기 좋습니다.

 

약간 먼 거리를 감안하더라도 바람 쐬러 다녀오기 충분히 좋은 루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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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원하던 갤럭시가 출시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원하던 갤럭시가 출시 되었습니다.

 

여러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거치면서 기기를 고르는 기준을 만들게 되었는데

 

1. SoC가 절대로 퀄컴 스냅드래곤 플래그쉽 라인업이어야 할 것.

2.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어있으면 우선적으로 선택.

3. microSD 삽입이 가능해야함.

4. 갤럭시 S시리즈 처럼 둥글둥글한 디자인보단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엑스페리아 시리즈 처럼 각진 디자인 선호.

 

갤럭시 시리즈가 1, 2의 요소를 여태까지 충족하지 못하다가 갤럭시 S20 부터 충족되기 시작하더니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부터는 디자인까지 제가 원하는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고심을 하다 21년 1월 2일에 구매를 하게 되었고 저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 된 꼴이 되었습니다.

 

 

2. 개봉기

 

 

 

개봉하면서 맨 처음 열게되는 뚜껑 안쪽에 내용물이 숨어 있습니다.

 

케이스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으니 꼭 확인해야합니다.

 

 

 

구성품

 

* 박스 내부

고속충전기 * 1

AKG USB C타입 이어폰 * 1

C to C 데이터 케이블 * 1

 

* 뚜껑 안 쪽에 숨어있던 박스

투명 젤리 케이스 * 1

간단 사용 설명서

SIM 트레이 추출 핀

 

의외로 S펜 여분 펜촉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3. 기기 외관

 

기본 번들로 액정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깔끔하게 붙어 있어 궂이 새로 붙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후면 필름도 전면 필름처럼 궂이 제거 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후면은 반투명 거울 같이 반사되는게 정말 이쁘지만 먼지가 붙으면 바로 눈에 띄는 소재입니다.

 

심카드와 SD카드 트레이는 위에 있습니다.

 

방수를 위해 고무 실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조금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4. 마무리하며...

 

세팅은 시키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끝이 나니까 패스합니다.

 

초기에 세팅하면서 느꼈던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속도가 매우 빠름. 이건 정말 체감 됩니다.

2. 지문인식이 좀 애매함.

3. 120hz를 위해 고정된 FHD의 화질 저하가 눈에 띔.

 

몇일 더 써보면 불편한 점들이 점점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정말 만족합니다. 정말 빠릿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안드로이드의 끝은 결국 갤럭시"인가 봅니다.

 

차후에 사용기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p.s

 

요즘 비밀번호로 보안 설정하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비밀번호 글자수 제한이 17글자 까지인데 비해 갤럭시만 16글자까지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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