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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봉기를 시작하기 전에...

 

정말 막바지에 샀다고 생각했는데 24인치 신형 아이맥이 나온 이후로도 계속 팔고 있는 27인치 아이맥.

 

제발 이번에는 맥북프로 마냥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마지막 인텔 맥북프로라고 생각해서 샀던 맥북프로 16 '19...

 

5500M 풀옵션이라고 좋아하다가 2020년에 5600M 옵션이 나와버려서 통수 맞은 그 기분을 다시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튼 24인치 디자인 꼬라지 보니 27인치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도착 예정일보다 빨리 온 아이맥

 

21~23일 사이에 온다더니 20일에 왔습니다.

 

근데 상하이에서 14일에 출발했으면 충분히 20일 전에 올 수 있었을거 같은데 5일 동안 상하이에서 뭘하다 온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트래킹도 전화해서 물어보는거랑 다르게 전산에서 뜨는건 한발 늦게 뜨기도 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제가 보는 전산상으로는 계속 상하이에 있다고 뜨고 있었습니다.

 

뭐랄까... 제가 알던 DHL 답지 않았습니다. 

 

 

2. 개봉기

 

크기가 정말 크고 많이 무거웠습니다.

 

떨구면 그대로 박살날거 같이 불안불안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상단에 테이핑 하나가 끝입니다.

 

테이프를 뜯고 전면을 열면 본체의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의 전면

 

박스의 후면

 

똑같이 테이프를 뜯게 되어있습니다.

 

종이 재질 테이프라 기분좋게 뜯깁니다.

 

테이프를 뜯으면 똑같이 전면을 열어서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네모난 박스가 하나 꼽혀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매직키보드랑 매직마우스가 있습니다.

 

이쁘긴 한데 이쁜 쓰레기이기 때문에 안 쓸겁니다.

 

상단의 스티로폼을 빼내면 아이맥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아이맥 뒷편에 전원케이블이 숨어있습니다.

 

나중에 또 쓸지 모르니 씰을 살살 뜯어서 맥을 감싸고 있는 천은 잘 접어서 보관중입니다.

 

후면 포트 구성입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 SD카드 포트, USB 포트 4개, 썬더볼트 포트 2개, 랜포트 1개.

 

썬더볼트 단자는 4개로 늘려줘도 좋았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전원을 켜기 전에 램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기본적으로 꼽혀 있는 8기가에 32기가를 추가 하려고 합니다.

 

총합 40기가면 저한테는 충분한 사양입니다.

 

전원포트 위에 버튼을 깊숙히 눌러주면 램 슬롯 뚜껑이 열립니다.

 

손가락으로는 절대 안 열립니다. 저는 노트 펜으로 눌러서 열었습니다.

 

뚜껑 반대편에는 설치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램 슬롯은 총 4개로 차후에 업그레이드 하기 굉장히 쉽게 되어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합니다.

 

진짜 저런 디자인은 누가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4인치 모니터와 비교입니다.

 

일반 모니터보다 더 얇은 크기로 데탑 성능을 우겨넣은 올인원이라... 정말 돈값한다고 생각합니다.

 

맥 설정은 누구나 할 수 있을정도로 쉬우므로 간단하게 패스합니다.

 

약 3분정도면 초기설정이 끝납니다. 

 

좌우 베젤만 좀 줄였으면 쉽게 들어갔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차후 전체적인 사용 후기 작성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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