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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우로 노인갈구기

0. 들어가며...

 

요즘 흰둥이 가지고 노는데에 살짝 정신이 팔려서 이래저래 굴려보고 있습니다.

 

저번 포스트에서는 카탈리나를 깔아보았는데 이번에는 윈도우10을 깔아보려고 합니다.

 

굳이 이걸 글로 적는 이유는 흰둥이는 일반적인 USB 설치 방식으로는 정상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엔디비아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순간 부팅이 안될겁니다.

 

이 증상은 아마도 2013년 이전의 엔디비아 그래픽을 탑재한 맥들은 거의 다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일 간단한 해결책은 윈도우10 이미지를 DVD를 구워다가 설치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제 흰둥이는 시디롬이 고장난 상태라서 무조건 USB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설치 방법이 많이 복잡하지만 이래저래 USB 설치에 성공했고 부팅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봉착하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흰둥이에 일반적인 USB 설치를 시도하면 EFI 부팅을 하도록 설치가 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노후화로 인해 드라이버들이 EFI와 충돌이 생기면서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레거시 부팅 방식으로 설치를 했을 경우 정상적인 작동이 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DVD를 이용한 설치가 레거시로 부팅하도록 설치가 되므로 개인적으로는 이쪽을 추천 드립니다. 제일 간단하기도 하고...

 

무튼 DVD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USB를 이용해 레거시 부팅 방식으로 설치를 해주면 똑같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정말 정말 쉽게 말하자면 흰둥이의 노후화로 인해 부팅 방식을 옛날 것으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 입니다.

 

물론 그 방법이 복잡해서 문제라는 것....

 

 

 

2. USB 설치 준비하기

 

** 윈도우10을 제대로 쓰려면 아래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엘케피탄 ~ 하이시에라가 설치된 흰둥이

* 윈도우 PC

* 윈도우10 PE USB

* 윈도우 10 부팅 USB

* 순정 윈도우10에서 추출한 install.wim 파일

 

 

우선 윈도우10 PE 이미지를 다운 받아 Rufus로 부팅 USB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ReeGa님이 제작하신 PE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깔끔한 편이라 자주 사용하는 PE라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https://leegyver.tistory.com/1177

 

Win10XPE_x64_21H1_(19043.1083) [2021-07-10]

Win10XPE_x64_21H1_(19043.1083).iso (973 MB) - Build Date : 2021-07-10 - 윈도우 빌드 : Windows 10 21H1 (19043.1083) ※ OS : Windows_10_PRO_x64_[v2004_19041.1083+v20H2_19042.1083+v21H1..

leegyver.tistory.com

 

Rufus는 아래 첨부해 두었습니다.

rufus-3-14.exe
1.12MB

 

 

 

장치 -> PE를 설치 할 USB 선택

부트 선택 -> PE 이미지

파일시스템 -> FAT32

 

위와 같이 맞춘 뒤 시작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윈도우10 ISO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Home, Pro, Edu가 합쳐지지 않은 이미지를 받아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홈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ISO 파일은 합쳐놓은 이미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ISO 내부에서 sources 폴더에 있는 install.wim을 추출을 할 건데 합본은 install.esd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sd 파일을 쪼개면 wim파일이 되긴하지만... 그냥 아래서 ISO 이미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Heidoc에서 만든 Windows ISO Downloader를 사용해 구버전 이미지를 받습니다.

 

https://www.heidoc.net/joomla/technology-science/microsoft/67-microsoft-windows-iso-download-tool

 

Microsoft Windows and Office ISO Download Tool

Page 1 of 7 This tool allows an easy and comfortable way to download genuine Windows 7, Windows 8.1 and Windows 10 disk images (ISO) directly from Microsoft's servers, as well as Office 2010, Office 2013, Office 2016, Office 2019, Expression Studio and Off

www.heidoc.net

 

 

버전은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만 Home/Pro로 받으시면 됩니다.

 

 

ISO 파일을 반디집 (Ultra ISO나 다른 압축프로그램도 가능)으로 열어서 sources 폴더로 들어가 install.wim을 찾습니다.

 

install.wim 파일을 PE를 설치한 USB에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0 설치 USB도 만들어야 하는데 위의 Rufus 프로그램으로 PE USB와 동일하게 만들면 됩니다.

 

이렇게 부팅 USB 만들기는 끝났습니다.

 

 

 

3. 맥에서 파티션 나누기

 

우선 맥북에서 SIP(시스템 무결성 보호)가 해제된 상태이어야 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간단하게 말로만 설명드립니다...

 

글만 봐서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구글에서 "SIP 해제" 검색하면 쉽게 나옵니다.

 

맥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을 켜고 cmd + R을 누르고 있다가 지구 또는 사과 모양이 뜨면 손을 땝니다.

 

복구모드로 부팅이 완료 되면 상단바에서 유틸리티 ->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터미널에서 csrutil disable를 입력 후 재부팅합니다.

 

차후 윈도우 설치 후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터미널에 들어가 csrutil enable를 입력해 SIP를 다시 활성화 해줘야 합니다.

 

 

SIP 해제 후에는 BOOTCAMP 지원 앱을 살짝 손봐야 합니다.

 

아래 안내된 순서대로 이동합니다.

 

파인더 열기 ->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 Boot Camp 지원 앱 우클릭 -> 패키지 내용 보기 -> Contents

 

 

Contents 폴더에 있는 info.plist를 배경화면으로 복사해줍니다.

 

 

상단의 사과로고 -> 이 Mac에 관하여 -> 시스템 리포트 -> 모델 식별자 확인

 

info.plist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모델식별자를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 흰둥이 같은 경우에는 Macbook7,1 입니다.

 

이후 바탕화면에 있는 info.plist를 열어줍니다.

 

 

USBBootSupportModels에 제 모델 식별자를 추가해줍니다.

 

 

SupporedNonWin10Models에서 본인이 사용중인 모델 식별자를 없애줍니다.

 

저장하고 빠져나옵니다.

 

 

수정한 info.plist를 Contents 폴더에 다시 넣어줍니다.

 

암호를 입력하라고 떴을 때 암호를 입력해주면 수정된 파일이 정상적으로 치환됩니다.

 

 

Boot Camp 지원 앱을 열면 위의 3개의 선택지가 뜨는데 하나씩 선택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맨 위에 있는 것은 쓸 일이 없습니다.

 

먼저 "Apple에서 최신 Windows 지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에만 체크 해두고 계속을 눌러 넘어갑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다운받게 되는데 PE USB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다시 Boot Camp 지원으로 들어와 윈도우10 설치 USB를 맥북에 꽂아둔 상태로 "Windows 10 이상 버전 설치"에만 체크 해두고 계속을 눌러 넘어갑니다.

 

 

부트캠프 파티션 생성하는 창이 나오는데 적어도 부트캠프에 60기가 이상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0기가로 만들었다가 설치 후 남는 용량이 매우 적어 나중에 60기가로 확장시켰습니다...

 

파티션 분할 작업이 끝나면 전원을 끕니다.

 

 

 

4. 파티셔닝 및 윈도우 설치 작업

 

 

전원을 끄고 윈도우10 설치 USB 를 꽂아둔 상태에서 option키를 누른 상태로 전원을 켜줍니다.

 

사진에 있는 화면 처럼 하드디스크와 주황색 USB가 뜰텐데 여기서 USB를 선택해 부팅해줍니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 카탈리나 USB 꼽아뒀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윈도우 10 설치 화면이 뜨면 Shift + F10을 눌러 cmd를 열어줍니다.

 

 

cmd에서 diskpart를 입력해줍니다.

 

DISKPART> 이렇게 뜨면 list disk를 입력해줍니다.

 

제 맥북은 0번이 맥북에 있는 SSD이기 때문에 sel disk 0을 입력해주었습니다.

 

list par을 입력해줍니다.

 

파티션의 용량을 확인하고 부트캠프 파티션 번호를 찾습니다. 제 맥북은 부트캠프 파티션이 3번에 있었습니다.

 

sel par 3을 입력해줍니다. 뒤에 있는 숫자는 부트캠프 파티션이 있는 숫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for fs=ntfs label=BOOTCAMP quick을 입력해 포맷을 진행합니다.

 

active를 입력해 활성화 합니다.

 

assign letter=g를 입력합니다. (g 부분은 f~w 사이에서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 없긴 합니다...)

 

list vol을 입력해 BOOTCAMP 파티션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합니다.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면 전원을 꺼줍니다.

 

윈도우10 설치 USB를 빼고 윈도우 PE USB를 꼽아줍니다.

 

윈도우 설치 USB 부팅 할 때와 동일하게 option을 누른 상태로 부팅해 PE USB을 선택해 부팅합니다.

 

 

PE 부팅 후 내 PC에서 C:\ BOOTCAMP 파티션이 생긴 것을 확인합니다.

 

PE USB에 넣어두었던 install.wim 파일을 X 드라이브에 복사 해주고 cmd를 열어줍니다.

 

 

cmd에서 x드라이브로 위치되어 있는지 확인 후

 

dism /Get-WimInfo /WimFile: install.wim 을 입력해줍니다.

 

위의 사진 처럼 Index 번호별로 버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필요하신 버전의 번호를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다운로드 받은 버전에 따라 번호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dism /apply-image /imagefile:(wim파일이 들어있는 위치):\install.wim /index:(원하는 버전의 번호) /applydir:C:\

 

bcdboot C:\windows /s C: /f BIOS

 

작업이 완료되면 전원을 꺼줍니다.

 

 

 

5. 맥에서 rEFInd 설치 및 윈도우 설치 마무리

 

마지막 관문입니다.

 

위에서 윈도우 파일은 옮겼지만 아직까진 완전히 설치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윈도우로 부팅이 안됩니다.

 

먼저 맥으로 부팅해 rEFInd를 설치해줘야 합니다.

 

https://sourceforge.net/projects/refind/

 

rEFInd

Download rEFInd for free. An EFI boot manager utility. rEFInd is a fork of the rEFIt boot manager. Like rEFIt, rEFInd can auto-detect your installed EFI boot loaders and it presents a pretty GUI menu of boot options.

sourceforge.net

위의 주소에서 다운로드 한 뒤 압축을 풀어줍니다.

 

압축을 풀어준 뒤 터미널을 열어줍니다.

 

 

cd를 입력한 상태에서 rEFInd가 있는 폴더를 터미널에 마우스로 끌어다 놔주면 자동으로 경로가 잡힙니다.

 

터미널에 명렁이 입력된 상태에서 엔터를 눌러 rEFInd가 있는 폴더로 이동합니다,

 

 

./refind-install 를 입력해줍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 완료 후 재부팅 해줍니다.

 

 

재부팅 하면 rEFInd가 나옵니다.

 

여기서 윈도우 로고를 선택해 부팅해줍니다.

 

 

이런 화면이 떴다가 정상적으로 부팅을 합니다.

 

 

윈도우 초기 설정을 진행해줍니다.

 

초기 설정을 마치면 USB에 넣어두었던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설치해줍니다.

 

그냥은 실행이 안되고 윈도우7로 호환 모드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설정해두고 실행하면 멀쩡하게 설치가 진행됩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 설치 후 엔디비아 최신 버전 드라이버 설치를 권장드립니다.

 

https://www.nvidia.co.kr/content/DriverDownload-March2009/confirmation.php?url=/Windows/342.01/342.01-notebook-win10-64bit-international.exe&lang=kr&type=geforcem 

 

NVIDIA - 다운로드센터

 

www.nvidia.co.kr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윈도우10가 멀쩡하게 작동 할 것이고 멀쩡하게 재부팅 될 겁니다.

 

사용해본 결과 고사양을 요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조금 참고 쓸만 할 정도였습니다.

 

이제 이 노트북을 누가 쓰겠나마는 그래도 누군가는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적어둡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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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

 

저는 약 11년 된 맥북 13 Mid 201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흔히 "흰둥이"라 불리는 수많은 흰둥이들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출시 된 노트북입니다.

 

원래 Late 2009 이지만 램을 16GB로 업그레이드 할 수가 없어 메인보드만 Mid 2010 보드를 구해다가 바꿔치기 해둔 노트북입니다.

 

Mid 2010은 내부 설계가 동일한 Late 2009의 옆그레이드 모델이라서 보드 바꿔치기가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램도 16GB로 올리고 HDD를 제거하고 SSD도 설치하였으니 아직까지는 쓸만한 서브노트북이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OS 재설치 겸 설치 방법을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1. 설치 USB 만들기

 

* 설치 USB는 무조건 맥에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 흰둥이로 설치 USB를 만들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니 최신 기종 맥을 소유하고 있다면 최신 기종에서 만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준비해야 할 것 :  Catalina Patcher, Catalina 10.15.7 설치 이미지, 16GB USB 

 

맥북 Mid 2010의 마지막 공식 지원 OS는 하이시에라(10.13) 입니다.

 

그래서 dosdude1이라는 유저가 만들어 놓은 Catalina Patcher를 이용하여 설치 USB를 만들어야 합니다.

 

http://dosdude1.com/catalina/

 

macOS Catalina Patcher

macOS Catalina Patcher The easy way to run macOS Catalina on your Unsupported Mac Current Version Info Current Version: 1.4.4 SHA1: b4caafe55b4f79afa962ec7ff58264c9b257aeca Alternate Download Important Info APFS BootROM Support: If you have a machine that

dosdude1.com

 

위의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카탈리나 설치 이미지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tmg.5-9-2-202.xyz/themacgo/macOS_Catalina_10.15.7_19H2.dmg?md5=8j24ia0PwhtIgNWBbRUnEA&expires=1626682525 

 

 

패쳐와 카탈리나 설치 이미지가 준비되면 아래의 절차대로 설치 USB를 만듭니다.

16GB 이상의 USB를 준비하여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포맷합니다. 이름은 영어로 아무렇게나 지어도 딱히 상관 없습니다.

 

패쳐와 카탈리나 설치 이미지를 마운트해 프로그램만 바탕화면으로 빼놓습니다.

 

패쳐를 실행하면 게이트키퍼에 막혀 실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일반으로 들어가서 확인 없이 열기를 클릭합니다.

 

열기를 클릭합니다.

 

Continue를 클릭합니다.

Continue를 클릭합니다.

Browse for a Copy... 클릭합니다.

Install macOS Catalina를 열어줍니다.

가운데 Create a Bootable Installer를 클릭합니다.

포맷해둔 USB를 선택 후 Start를 클릭합니다.

Yes를 클릭합니다.

USB가 완성되면 맥북의 전원을 끕니다.

 

 

 

2. 운영체제 설치하기

 

먼저 USB를 연결하고 option 키를 누른채로 맥북의 전원을 켭니다.

 

아래 사진처럼 부팅 장치를 선택하는 창이 나옵니다.

만들어 놓은 USB를 선택합니다.

macOS 유틸리티 창이 뜨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기존의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를 APFS로 포맷합니다.

 

APFS를 선택하여 포맷 할 수 없다면 상단바에서 편집을 클릭하면 APFS로 전환을 클릭하여 변환해줍니다.

 

포맷을 완료 한 후에 디스크 유틸리티를 빠져나옵니다.

 

macOS 유틸리티에서 macOS 다시 설치 선택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계속 -> 동의 -> 동의

운영체제를 설치 할 디스크를 선택 후 설치를 클릭합니다.

설치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설치 진행바가 꽉 채우지 않은 상태 (2/3 정도)에서 재부팅을 합니다.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오니 그대로 냅두면 됩니다.

재부팅 후에 "~~분 남음" 창이 뜹니다.

 

"1분 미만 남음"이 뜨면 option 키를 누를 준비를 합니다.

화면이 꺼지는 순간 option키를 누르고 있으면 부팅 장치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설치 USB로 부팅합니다.

macOS 유틸리티에서 macOS Post Install 선택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자동으로 설치할 패치가 맞춰집니다.

 

맥북 13 Mid 2010의 경우 ID가 Macbook7,1이므로

 

Optimal patches for a Macbook7,1 will be installed on the volume"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 이름".

 

위와 같이 뜨지 않는다면 Change...를 클릭하여 Macbook7,1으로 맞춰줍니다.

 

Apply Patches를 클릭합니다.

패치를 마치면 자동으로 재부팅합니다.

재부팅 후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OS 설치는 끝났습니다.

 

초기 설정은 너무 간단하므로 굳이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3. 카탈리나 설치 후 해야 할 것들...

초기 설정이 끝나자마자 위의 창이 뜰 것입니다.

 

Install 2 Items 클릭 후 재부팅 하면 됩니다.

와이파이 버그가 있으므로 터미널을 열어 위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cd /Library/Preferences/SystemConfiguration

sudo rm NetworkInterfaces.plist

sudo rm com.apple.airport.preferences.plist

sudo rm preferences.plist

 

 

 

4. Mid 2010에 카탈리나를 사용하면서 겪은 문제와 해결방법

 

* 크롬이 실행되지 않는 문제

 

크롬 설치 후 초반에는 잘 되다가 갑자기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Firefox를 쓰거나 Safari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나 꼭 크롬을 써야겠다면...

 

터미널을 열고 아래의 명령을 한줄씩 입력합니다.

 

xcode-select --install

sudo xattr -lr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위 작업을 해봐도 계속 안된다면 파이어폭스로 넘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꽤나 안정적이고 빠르게 작동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 실행이 안되는 문제

 

오피스 앱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9, 365 사용해본 결과 동일하게 생깁니다.

 

터미널을 열어서 각 프로그램 별로 아래의 명령을 한줄씩 입력합니다.

 

우선 xcode CLT부터 설치합니다.

xcode-select --install

 

워드

sudo xattr -lr /Applications/Microsoft\ Word.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Microsoft\ Word.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Microsoft\ Word.app

 

파워포인트

sudo xattr -lr /Applications/Microsoft\ PowerPoint.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Microsoft\ PowerPoint.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Microsoft\ PowerPoint.app

 

엑셀

sudo xattr -lr /Applications/Microsoft\ Excel.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Microsoft\ Excel.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Microsoft\ Excel.app

 

아웃룩

sudo xattr -lr /Applications/Microsoft\ Outlook.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Microsoft\ Outlook.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Microsoft\ Outlook.app

 

원노트

sudo xattr -lr /Applications/Microsoft\ OneNote.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Microsoft\ OneNote.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Microsoft\ OneNote.app

 

 

* 시네벤치 등등 몇몇 벤치마크 프로그램 실행 안되는 문제

 

해결 못했습니다. 아마 노후화로 인해 프로그램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파이썬 인터프린터 실행 안되는 문제

 

3.6 버전만 피해가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CUDA, OpenCL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실행 안되는 문제

 

Geforce 320M은 노후 칩셋이므로 당연히 안됩니다.

 

ML류 사용하려면 무조건 CPU로 굴려야합니다.

 

CPU로 간단하게 텐서플로우 돌리는거 정도는 가능합니다.

 

 

* 정상 작동 확인한 프로그램

 

VS Code, Pycharm, Android Studio, Geekbench 5, Firefox, Anaconda, Kakaotalk, Telegram, Binance

 

 

 

5. 마무리

안정성을 중요시 한다면 절대로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실행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간간히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을 붙잡게 될 것입니다.

 

정상 작동하는 프로그램이더라도 CPU에 과부하를 주는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멈추거나 튕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다만 안정성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며 코딩 용도로 사용하는데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16기가의 램과 SSD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작동은 버벅거림이 없습니다.

 

CPU에 부하를 줄 때 조금식 삐그덕 거리는게 보일 뿐입니다.

 

 

차후에 Big Sur 패쳐도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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