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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Benchmark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소유한 기기들로 성능 벤치마크를 돌려서 측정값을 정리해서 올려두려고 만들어 두었습니다.

 



스냅드래곤 칩셋이 위주로 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칩셋은 845, 855, 865, 865+ 이며 테스트 진행 예정 기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SHARP AQUOS R2, SONY XPERIA XZ2
스냅드래곤 855 LG G8
스냅드래곤 865 SHARP AQUOS R5G
스냅드래곤 865+ SAMSUNG GALAXY NOTE 20 Ultra

 

 

 

측정 프로그램과 측정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가용 메모리 1GB 이상 남겨두고 기기가 열이 받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합니다.
 ↓
2. GeekBench 5 CPU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3.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4. Geekbench 5 COMPUTE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5.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6. 3DMark SLING SHOT EXTREME 벤치마크를 진행합니다. 
 ↓
7. 5분간 열을 식힙니다. 
 ↓
8. CPU Throttling Test 앱을 10분동안 테스트하여 쓰로틀링시 나오는 최고성능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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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원하던 갤럭시가 출시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원하던 갤럭시가 출시 되었습니다.

 

여러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거치면서 기기를 고르는 기준을 만들게 되었는데

 

1. SoC가 절대로 퀄컴 스냅드래곤 플래그쉽 라인업이어야 할 것.

2.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어있으면 우선적으로 선택.

3. microSD 삽입이 가능해야함.

4. 갤럭시 S시리즈 처럼 둥글둥글한 디자인보단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엑스페리아 시리즈 처럼 각진 디자인 선호.

 

갤럭시 시리즈가 1, 2의 요소를 여태까지 충족하지 못하다가 갤럭시 S20 부터 충족되기 시작하더니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부터는 디자인까지 제가 원하는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고심을 하다 21년 1월 2일에 구매를 하게 되었고 저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 된 꼴이 되었습니다.

 

 

2. 개봉기

 

 

 

개봉하면서 맨 처음 열게되는 뚜껑 안쪽에 내용물이 숨어 있습니다.

 

케이스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으니 꼭 확인해야합니다.

 

 

 

구성품

 

* 박스 내부

고속충전기 * 1

AKG USB C타입 이어폰 * 1

C to C 데이터 케이블 * 1

 

* 뚜껑 안 쪽에 숨어있던 박스

투명 젤리 케이스 * 1

간단 사용 설명서

SIM 트레이 추출 핀

 

의외로 S펜 여분 펜촉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3. 기기 외관

 

기본 번들로 액정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깔끔하게 붙어 있어 궂이 새로 붙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후면 필름도 전면 필름처럼 궂이 제거 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후면은 반투명 거울 같이 반사되는게 정말 이쁘지만 먼지가 붙으면 바로 눈에 띄는 소재입니다.

 

심카드와 SD카드 트레이는 위에 있습니다.

 

방수를 위해 고무 실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조금 뻑뻑하게 들어갑니다.

 

 

4. 마무리하며...

 

세팅은 시키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끝이 나니까 패스합니다.

 

초기에 세팅하면서 느꼈던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속도가 매우 빠름. 이건 정말 체감 됩니다.

2. 지문인식이 좀 애매함.

3. 120hz를 위해 고정된 FHD의 화질 저하가 눈에 띔.

 

몇일 더 써보면 불편한 점들이 점점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정말 만족합니다. 정말 빠릿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안드로이드의 끝은 결국 갤럭시"인가 봅니다.

 

차후에 사용기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p.s

 

요즘 비밀번호로 보안 설정하시는 분이 많이 없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비밀번호 글자수 제한이 17글자 까지인데 비해 갤럭시만 16글자까지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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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 드립니다.

 

5G를 지원하는 해외폰으로 한국에서 5G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아래의 주의사항을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1. 국내통신사 5G의 주파수 및 밴드 지원 여부.

2. 부트로더 언락 / 루팅이 가능한가.

3. QPST를 이용한 5G 주파수 설정값 패치가 가능한지 확인.

 

위 사항중에 한개라도 해당이 안된다면 깔끔하게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위 사항중 1번만 해당 되지만 "꼭 한국에서 5G로 쓰고 싶다!" 하시는 분은 기나긴 삽질의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AQUOS R5G를 들여온지도 어느덧 두달이 지났습니다.

 

이 폰을 쓰면서 악세서리 불량 뽑기, 침수, 동영상 스트리밍 앱 튕김 등등 온갖 산전수전은 다 겪었습니다. 

 

버리더라도 5G는 써보고 버리자는 마음에 이틀전 광화문 KT플라자에 가서 OMD 등록도 하고 5G 요금제로 12개월 약정을 걸어두고 왔습니다.

 

역시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통신이 안됩니다.

 

 

5G가 잡히긴 커녕 LTE로 잠깐 잡혔다가 3G로 겨우 잡히고 실내로 들어오면 아예 끊겨버리는 것을 무한 반복 중 입니다.

 

전화기가 망에 연결이 되어 있어도 이틀간 오는 전화들이 다 씹혔습니다. 심지어 캐치콜도 안 왔습니다.

 

아예 제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멘트가 나옵니다. 전화기는 멀쩡히 켜져있고 인터넷도 되는데 말입니다... 여러 안드로이드 기기를 쓰면서 이런 콜드랍은 처음 봤습니다.

 

기본 네트워크 유형 설정도 하나씩 다 해보고 APN도 새로 잡아보고 재부팅 여러번 해봐도 5G는 잡힐 생각도 안합니다.

 

조금 더 알아보니 제 폰만 이러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픽셀5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출처: 구글 레퍼런스 포럼 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grnf/333596 )

구글 레퍼런스인 픽셀5뿐만이 아니라 다른 기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래는 다른 사례입니다.

 

출처: 소니 엑스페리아 사용자 모임 네이버 카페 엘리자님의 글 (cafe.naver.com/x1smart/572469)

엑스페리아 1ii에서도 5G를 쓰기 위해서는 주파수 설정값 교체를 해야 5G가 잡히는 듯 합니다.

 

결론적으론 국내 통신사 5G 주파수 설정 값이 기기에 내장되어야만 작동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개발자 모드가서 OEM락을 풀고 진행했습니다. "fastboot flashing unlock" 명령어가 안 먹혀서 시도해본 다른 명령어들... 애시당초 OEM 자체명령어가 있는지도 의문)

 

엑스페리아 1ii의 방법을 응용하여 AQUOS R5G에 적용하고 싶어도 R5G는 부트로더 언락, 루팅이 안돼 QPST 사용을 위한 DIAG포트를 열 방법이 없습니다...

 

애시당초 AQUOS R5G를 위한 개발 포럼도 없으니 타 유저가 만든 커스텀리커버리도없고 boot.img 덤프도 없습니다. 덕택에 Magisk 설치는 애시당초 포기했습니다.

 

세컨폰으로 몇일 지내면서 여러 시도를 해보다가 정 안되면 처분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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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소프트뱅크와 au는 자사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안되게 막아놨는데요.

 

유일하게 타사 심카드를 꼽아도 업그레이드가 되는 통신사는 도코모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도코모는 추노마크 떡칠이고... 추노마크 보면 국내 회사들이 양반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소뱅과 au는 이럴거면 심 언락 시스템은 왜 만들어 놓은건지 ㅡㅡ;;

 

이거 때문에 일본산 휴대폰을 고를 때는 도코모인지 아닌지 부터 확인을 해보는데 제가 19년도 초에 구하러 갔던 AQUOS R2는 오사카 내에서 소프트뱅크 매물만 잔뜩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소프트뱅크 기종을 구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소프트뱅크 심 꼽아서 한국에서도 업그레이드 되겠지... 했는데 이게 큰 오산이었습니다.

 

 

소프트뱅크 사이트에서도 못박아 놨는데 답은 "로밍상태에서 업그레이드 안해줌" 입니다.

 

정확히는 "원칙적으로 해외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고 써놨습니다.

 

대체 이 원칙이 뭐길래 이러는 걸까 싶습니다... 소프트뱅크의 기기들이 해외로 유출되는걸 막고 싶었던 걸까요...

 

이 X같은 원칙 덕분에 R2를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버그 덩어리 초기펌웨어로 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구글 보안 업데이트 일자 19년 1월 1일...

 

이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짱돌을 굴려봅니다.

 

* 소뱅 심카드 끼워서 업그레이드 시도해보기 -> 실패

* 소뱅 심카드 끼운 상태로 일본 VPN에 접속해 시도해보기 -> 실패

* 뜬금 없지만 au심카드 끼워서 시도해보기 -> 당연하게 실패

* 심카드 빼고 일본 VPN만 접속해서 시도해보기 -> 이제 시도해봐야 함.

 

당연히 안될거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카드를 빼고 일본 VPN만 접속해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Express VPN으로 도쿄를 잡아줬습니다.

 

잘 쓰지도 않아서 15개월치 괜히 긁었다 싶었는데 이럴 때 빛을 발하네요.

 

 

아....

 

처음부터 이걸 시도해볼걸 그랬습니다.

 

물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서 바로 업데이트 하고 있었네요...

 

 

안드로이드 9에서 마이너 업데이트 몇번 거치고 10으로 올라간 다음에도 또 마이너 업데이트를 몆번 거쳤습니다.

 

아쿠오스는 판매 후 딱 2년 동안만 업그레이드를 보장해주는데 보안패치 수준을 보니 이게 마지막 업그레이드 일듯 합니다.

 

카카쿠 커뮤니티에서는 안드로이드10 업그레이드 이후로 프리징과 과열 문제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다행이 제꺼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지원 다 끝난 기기를 위의 문제에 대해 샤프에서 어떤 대응을 해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추노마크 별로 없는 소프트뱅크 기기도 맘 편하게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AQUOS R5G 뽑고 난 뒤로 이 사실을 알게되어서 좀 많이 아쉽네요...

 

업그레이드도 먹여 줬으니 좀 쓰다가 팔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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