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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사용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윈도우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 VM, 일부 학교 과제, 게임을 할 경우에 부트캠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부트캠프 드라이버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T2칩이 장착된 맥에서 Precision Touchpad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애플도 나름대로 부트캠프 드라이버에 신경을 쓰는거 같긴 합니다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특히나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시에 생기는 소리 끊김 현상은 시간이 꽤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해결 될 기미는 없어 보입니다.

 

저는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 2를 사용 중 입니다만 부트캠프에서 소리 끊김 현상이 너무 심해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을 통해 발견한 방법들을 시도해보았고 제가 성공한 해결책을 적어두고자 합니다.

 

보통 구글링을 해보면 나오는 해결책들은....

 

1. 장치 관리자에서 블루투스 LE 열거자를 비활성화 하기

2. 브로드컴 드라이버 설정에서 절전 설정 끄기 (이 옵션은 제 기기들에는 없었습니다.)

3. 에어팟 마이크 사용하지 않음으로 변경하기

4. 블루투스 동글 구매...

5. macOS에서 블루투스 끄고 윈도우로 부팅하기.

6. 부트캠프 드라이버 재설치 및 업데이트 하기

 

저는 위 해결책들로는 전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4GHz 대역 와이파이 사용하지 않기

 

제가 사용하는 맥북 프로 16과 아이맥 27은 위의 방법으로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bootcamp/comments/en1gg4/terrible_bluetooth_audio_stutter_windows_10/

 

2.4GHz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부트캠프를 사용하지 말고 5GHz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정말 간단하게 해결 됩니다.

 

또한 이더넷을 사용하거나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도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기기는 다른 방법을 물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맥은 이더넷을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을 보았고 맥북은 5GHz 대역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이라 참 허탈합니다만 그래도 해결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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